한국콘텐츠진흥원이 11월 13∼17일까지 중국 심천 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21회 중국 하이테크페어 CHTF 한국 공동관 운영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진흥원 측은 한국공동관 부스와 비즈매칭, 홍보 지원 등을 지원했다. 제1전시홀에 마련한 한국공동관에는 브이알카버, 스케치온, 리얼위드, 임퍼펙트, 엘코어텍, 리마, 비손콘텐츠, 아이디어콘서트 등 8곳이 참여했다. 또 현장에서 진행한 비즈매칭에선 바이어 상담건수 180여건, 상담금액 2,4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엘코어텍과 리마는 현장에서 MOU를 체결하는 등 한국공동관 참가 8개사가 390만 달러 상당 MOU 상담과 MOU 13건을 체결했다.
조현훈 콘진원 문화기술본부장은 “국내 콘텐츠 기업이 심천에 성공적으로 진출해 우수 인프라를 바탕으로 세계에 뻗어나갈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